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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네바모터쇼]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선보여

쌍용차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였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83회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유럽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새로운 전략모델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등 유럽 시장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국내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유럽에 선보이면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미래 성장을 위한 글로벌 전략모델인 「SIV-1(Smart Interface Vehicle)」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미래 제품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는 420㎡ 면적의 공간에 콘셉트카 「SIV-1」과 양산차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수출명 코란도)」,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수출명 액티언스포츠)」 등 총 7대를 전시하는 한편, 25개국 70여명의 해외 주요 딜러들이 참석하는 해외대리점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 승용차의 안락함과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로 레저, 의전, 비지니스, 도심 주행 등 다양한 활용성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되어 유럽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고 활용도가 탁월한 MLV(Multi Leisure Vehicle) 「코란도 투리스모」가 새롭게 투입됨에 따라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했다.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XIV series와 함께 쌍용자동차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또 하나의 글로벌 전략모델이다.모바일 기기를 스크린에서 자동 인식하여 GPS 연동 맵과 네비게이션 스타트 기능, 음악 플레이리스트, 운전자 맞춤 시트 형태 등을 운전자에 최적화된 모드로 즉시 대응한다. 또한 스티어링휠과 시트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감지한 후 적절한 조명, 환기시스템, 안정감을 주는 음악 등을 자동으로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오토 시스템을 통한 차량 컨트롤이 가능하여, 탑승 전 최적의 주행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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