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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파이널 카운터 신형 IS


한국토요타는 올 상반기에 렉서스 IS 풀체인지 모델을 투입해 수입차 시장을 평정한다는 계획이다. 렉서스 IS는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풀체인지한 모습을 드러내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토요타는 올해 2분기중 이 모델을 한국에 들여와 판매에 나선다.

렉서스 IS가 도입되면 렉서스는 지난해 뉴 제너레이션 GS로 시작된 차세대 렉서스 라인업으로의 교체를 완성하게 된다. 파이널 카운터인 셈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모델들로 렉서스의 진용을 갖추게 되는 것.

특히 IS는 렉서스의 엔트리급 모델로 수입차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BMW 3시리즈와 벤츠 C 클래스와 경쟁하게 될 렉서스 IS는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 세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렉서스의 위상을 견인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게 된다.

렉서스 IS는 차세대 렉서스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해 렉서스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클리어런스 램프는 헤드 램프 유닛과 분리시켜 L자형을 더욱 강조해 앞모습에 강한 개성을 불어넣었다.

렉서스 IS는 강렬한 디자인에 더해 실내 공간을 넓히고 수평기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도입했다. 쾌적한 실내에 스포츠 세단의 다이내믹함을 접목해 렉서스 라인업에 화룡정점을 구현했다.

특히 신형 IS의 ‘F SPORT’ 모델은 렉서스 최초로 신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렉서스 수퍼카 LFA에 적용된 가동식 컴비네이션 미터를 채용, 시동을 걸면 계기판이 수평방향으로 전개된다. 더불어 인테리어 역시 드라이버의 감각을 자극하는 LFA의 내장 디자인을 받아들여 ‘관능적인 주행성능’을 예감할 수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현재 상반기 중 국내에 풀체인지 된 렉서스 IS를 출시한다는 일정으로 세부모델 등 최종검토 중에 있다” 며 “지난해 뉴 제너레이션 GS로 시작된 차세대 렉서스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렉서스 IS 풀체인지 모델은 금년도 국내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장 고객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자신한다” 고 말했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렉서스 신형 IS 모델은 렉서스 수퍼카 LFA의 DNA를 계승, LFA의 축소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 주행성능으로 올 한해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 세단에 일대 돌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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