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 대형 승용차 시장 본격 진출
기아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 ‘더 뉴 K7(현지명 카덴자 / Cadenza)’을 선보이며 북미 대형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작년 11월 국내에 출시한 ‘더 뉴 K7’은 ‘하이 퍼포먼스 모던 앤 클래식’의 제품 콘셉트를 기반으로 완성됐으며,국내에는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8천여 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고객 반응이 좋다.
‘더 뉴 K7’은 V6 GDI(Gasoline Direct Injection)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3마력(hp), 최대토크 약 35.3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각종 첨단 편의ㆍ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해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이번에 선보인 ‘더 뉴 K7’은 뛰어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북미 프리미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할 ‘더 뉴 K7’을 화성공장에서 양산해 2/4분기부터 수출할 예정이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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