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2012년 273만여대 판매
기아자동차(주)는 2012년 한해 동안 내수 48만2,060대, 해외 223만8,693대 등 전년 대비 7.1% 증가한 272만753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2012년도 판매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높은 상품성을 갖춘 K3와 더뉴K7 등 신차와 모닝, K5, 스포티지R, 쏘렌토R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판매성장세를 유지했다.
2012년 판매된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내수 1만6,380대, 해외 36만3,684대 등 총 38만64대가 판매된 프라이드다.
프라이드는 2009년 이래 3년간 기아차 베스트 셀링카의 자리를 지키던 포르테를 제치고 처음으로 베스트 셀링카가 됐다.
2011년 하반기 출시된 프라이드는 스포티한 스타일, 우수한 동력성능과 연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갖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티지R 37만3천여대, K3(포르테 포함) 34만9천여대, K5 34만2천여대 총 4개 차종이 3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쏘렌토R과 모닝도 각각 24만5천여대, 23만9천여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동차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선수요 발생으로 올해 국내시장 판매 위축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는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기아차는 신차들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극심한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내수판매 감소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해 이를 극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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