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레이싱 기술을 접목해 만든 초경량 의자 ‘아우디 R18 울트라 체어’를 만들었다.

아우디는 지난 12월초 개막한 디자인 마이애미에 ‘아우디 R18 울트라 체어’를 출품했다. 탄소섬유와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만든 이 초경량 의자는 무게가 2.2kg에 불과하다. 아우디 엔지니어와 디지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작품. 아우디는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1, 2, 3를 휩쓴 아우디의 경주용차 R18에서 영감을 얻어 이 의자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1,500명의 테스트를 거쳐 디자인을 진화시킨 이 의자는 최소의 소재를 사용해 깃털만큼 가벼우면서도 최대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추구했다고 아우디는 소개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