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변동식 협회장)가 인제군,인제오토피아와 함께 내년 9월 열릴 ‘인제 바퀴축제(가칭)’의 성공을 다짐하는 삼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0일 강원도 인제군청에서 치러진 이번 협약은 내년 완공 예정인 인제오토테마파크 활성화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 인제군 관광산업의 성장 등을 목표로 하는 지역 축제 프로그램에 힘을 모으자는 내용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바퀴축제의 행사기획을 비롯, 합리적 범위 안에서 행․재정적 역할 분담, 각종 대회유치 및 공인, 특색화된 프로그램의 개발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국내외 홍보 활동 추진, 흑자 축제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2013년 9월에 개최 예정인 바퀴축제(가칭)는 전문적인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바퀴로 이루어진 모든 즐길 것인 자동차, 모터바이크, 휠체어, 인라인, 자전거 등을 이용한 축제로 인제오토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인제군 6개 읍면을 연계해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