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클럽 코리아는 메이필드 호텔에서 2012 송년회를 개최했다.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2012년 포르쉐 클럽 코리아 활동 및 업무 보고, 4기 임원진 선출, 자선경매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을 이끌어갈 4기 임원진은 최강훈 회장, 김용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자선 경매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소아암, 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포르쉐 클럽 코리아 회원과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함께 모은 기부금과 자선 경매 행사로 모인 수익금 4천만원은 모두 삼성의료원으로 기부됐다.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의 취지로 자선경매가 이루어진 만큼 미쉐린 코리아, 포르쉐 디자인 타임피스, 케세이 퍼시픽, 에스티 로더, 잘리아니, 랩 시리즈, 케라스타즈, 안나수이, 보니 본, 샤르망, 스포파크, 에쓰오일 토탈 윤활유, 아디다스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에서 후원했다.

포르쉐 클럽은 독일 포르쉐 본사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아 각 나라에 하나만 존재하는 포르쉐 차량 소유주 동호회다.1948년 포르쉐AG가 설립된 지 4년 후인 1952년 독일에서 만들어진 후 620개의 공식 클럽과180,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박창완 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