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레이서 유경욱 선수를 아우디 코리아 공식 드라이버로 기용하여 2013 시즌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 모든 레이스에 출전한다.

유경욱 선수는 지난 10월 27일~28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아우디 R8 LMS 컵’ 경주대회 5차전 9,10 라운드에 아우디 코리아 드라이버로 시범 출전해 3위(10라운드)에 올랐다. 유경욱 선수는 2011 CJ 수퍼 레이스 3800 클래스 우승, 2011년 올해의 드라이버, 2012 CJ 수퍼 레이스 엑스타-GT 클래스 우승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국내 정급 레이서다.

아우디 R8 LMS 컵 경주는 R8 LMS 차량으로만 경주를 치르는 아우디 원메이크(one make) 대회이다.

차량은 모두 똑같이 튜닝 되어 있어 드라이버의 역량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주다.

올해 경기는 상하이, 주하이, 오르도스의 3군데 서킷에서 번갈아 가며 총 6 레이스 12 라운드,16랩의 경기가 치러졌고 16팀이 출전했다.

우승팀에 25점, 2위 18점, 3위 15점 등 승점이 부여되고 6 레이스가 종료된후 승점을 합산해 시즌 우승자를 가린다.

R8 LMS차량은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고출력이 560마력에 이른다.

박창완pcw2170@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