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드라이버는 누구일까.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변동식)와 GP코리아는 17일(월)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12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과 함께 연말 종합 시상식인 ‘제7회 2012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2012년이 한국 모터스포츠의 25주년임을 기념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KARA의 송년행사와 7회째를 맞은 한국모터스포츠어워즈를 통합 개최하게 된 것도 이 같은 취지에서다.
2012년은 역대 최다인 연간 30회의 이상의 KARA 공인 레이스가 치러지는 등 왕성한 모터스포츠 활동이 전개된 한 해였던 만큼 연말 시상의 의미가 더욱 각별해질 전망이다. 시상 부분은 최고상인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을 중심으로 ‘올해의 신인상’, ‘레이싱팀상’, ‘인기상’, ‘특별상’ 등 모두 12개 부문에 걸쳐 이루어 진다. 주요 부문의 수상자는 모터스포츠를 현장 취재한 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