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의 금융관련사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1만명을 넘겼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폭스바겐 및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 9월부터 영업을 개시해 불과 1년 여 만에 누적 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20일 마이스터 모터스 대치동 매장에서 진행된 1만번째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1만번째 고객으로 페이톤 V6 3.0 TDI를 계약한 남상훈 씨는 이날 차량 전달식에서 1백만원 상당의 폭스바겐 라이프스타일 상품권을 받았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현재 폭스바겐 고객의 약 25%, 아우디 고객의 약 40% 정도가 이용하고 잇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독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AG의 100% 자회사로 2010년 설립 후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인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에 대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 10월 기준 490억원의 자본금을 한국 시장에 투자했으며, 지난 11월 1일에는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어워즈 2012’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