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사륜구동 기능을 더한 M37x 4WD를 출시했다.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19일, 럭셔리 중형 세단 올 뉴 인피니티 M의 사륜구동 모델인 M37x 4WD를 출시했다. M37x 4WD는 후륜구동 방식의 올 뉴 인피니티 M에 ‘아테사 E-TS(ATTESA E-TS: Advanced Total Traction Engineering System for All-terrain Electronic Torque Split)’가 탑재된 모델이다. 아테사 E-TS는 전자제어시스템을 통해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 배분을 최대 50:50까지 실시간으로 조절해 주는 시스템이다. 평상시에는 탁월한 승차감을, 겨울철 눈길 및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올 뉴 인피니티 M의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첨단 편의사양은 그대로 계승했다. 외관은 인피니티의 컨셉카 ‘에센스’의 DNA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경쟁 모델과 완벽한 차별화를 달성했다. 예술적 감각과 기능성을 겸비한 인테리어는 워즈 오토 월드가 발표한 ‘2010년 올해의 인테리어’ 프리미엄 세단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워즈 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 최다 수상을 기록한 3.7리터 VQ 엔진은 최고출력 333/7,000(ps/ rpm), 최대토크 37/5,200(kg·m/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활용하면 엔진의 스로틀 반응, 트랜스 미션의 변속 로직을 변경하여 4가지 주행 모드(오토, 스포츠, 에코, 스노우)에 맞게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10개의 스피커로 생생한 음질을 구현하는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차량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가벼운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으로 감성 품질을 높였다.
올 뉴 인피니티 M37x 4WD의 가격은 6,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