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뉴 SM5 플레티넘이 2,200대 계약을 넘기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일 출시한 뉴 SM5 플레티넘과 기존 SM5의 총 계약 건수가 3,200대를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뉴 SM5 플레티넘은 7일 출시 일주일 만에 2,200대 계약을 넘겼고 기존 SM5도 1,000대 가량 계약됐다는 것. 신 구 모델이 모두 판매가 늘며 르노삼성차의 부진을 털어내는 모습이다.

르노삼성차 강남지점 박성욱 지점장은 “뉴 SM5 플레티넘 출시 이후 주변 오피스에 근무하는 고객들의 지점 방문이 기존 대비 3~4배 이상 늘고 있다”며 기대감은 나타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도 “뉴 SM5 플레티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 중형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내수시장에서 다시 한번 SM5 브랜드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