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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트랙데이 영암 F1 서킷에서 열려

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카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재규어 트랙데이’ 행사가 열렸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남 영암의 F1 서킷에서 ‘2012 재규어 트랙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12 재규어 트랙데이’는 재규어의 고성능 라인업이 품고 있는 스포츠카 DNA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규어 라인업의 특장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재규어 가망 고객 140여명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국에서 직접 초빙한 전문 레이싱팀이 방한,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선보였다.

‘재규어 트랙데이’는 브레이킹, 코너링, 슬라럼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드라이빙 다이내믹 존을 구성, 재규어의 폭발적인 출력과 정교한 핸들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영국의 프로 드라이버와 함께 보다 전문적인 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XKR-S 퍼포먼스 택시 드라이빙 순서도 마련했다.

재규어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역대 최강의 라인업을 총 동원했다. 최신형 V8 5.0리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최고속도가 300km/h에 이르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모델인 XKR-S, 최대출력 510마력과 최대토크 63.8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XKR,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재규어 XJ의 최상위 모델인 ‘수퍼스포트’와 재규어의 스포츠 세단 ‘더 뉴 재규어 XF’가 투입됐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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