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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우, KSF 젠쿱 최종전 폴투 피니시로 마무리

조항우 선수가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조항우 감독겸 선수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 28일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이하 KSF)’ 제네시스쿠페챔피언십 클래스 최종라운드 결승(25Lap)에서 40:25.549의 기록으로 폴투피니쉬를 차지했다.

조항우 감독겸 선수는 6라운드 2위에 이어 최종라운드에서는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 시즌의 부진을 털어냈다. 총 18대의 차량이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조항우는 지난 경기 2위 패널티(+0.7초)를 안고 출발했지만 예선에서 패널티부담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폴포지션을 차지한 뒤 결승에서는 스타트이후 단 한 차례도 추월을 허용하지않고 폴투피니쉬를 장식했다.

같은팀 김중군 선수는 지난경기 우승으로인한 패널티(+0.9초)로 8그리드에서 출발하였다. 스타트이후 1번코너에서 발생한 선두차량들의 사고로 후미로 살짝쳐졌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7위로 마감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겸 선수는 최종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2위로, 김중군 선수는 시즌 4위로 마감했다.

2012 시즌동안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3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려 팀 종합포인트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팀 창단이후 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항우 감독은 “우선 시즌 첫 우승을 하게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팀에서 차량의 셋팅을 완벽하게 해주어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여 결승에서도 폴투윈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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