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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쇼] 아수라백작으로 변한 Jeep 그랜드체로키

세마쇼의 아수라백작 Jeep 그랜드체로키 하프&하프가 등장했다. 절반은 기본형, 절반은 모파 튜닝된 모습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세마쇼 현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모델이다.

Jeep 그랜드 체로키 하프&하프 모델은 단순한 모파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들로 인한 커스터마이징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모파 스타일로 변형되기 전과 후를 보여주는 창의적인 작품이다.

차량 프론트 범퍼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모파 지퍼 그래픽과 하단에 달린 초대형 지퍼 고리 모형은 Jeep 그랜드 체로키 하프&하프의 이중성을 표현한다. 한 쪽은 딥 체리 펄 색상의 2013년형 Jeep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 기본형을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다른 한 쪽은 수십만 가지의 모파 부품과 액세서리들로 꾸며진 그랜드 체로키의 모습을 갖췄다.

Jeep 그랜드 체로키 하프&하프는 휠에서도 독특한 ‘분할 스크린’을 여실히 보여준다. 2013년 형 기본형에는 17인치 휠이 장착되어 있으며, 모퍼라이즈드된 반대쪽은 세련된 스타일링의 20인치 크롬 휠을 장착하고 있다. 이 외에도 크롬 메시 그릴, 사이드 미러 캡, 안개등 베젤, 와이어로 고정하는 프론트 견인 고리, 밝은 색상의 번호판 보조대, 루프 랙 크로스 바 등 다양한 모파 부품과 액세서리가 장착되어 있다.

모파가 튜닝한 인테리어에서도 그랜드 체로키 로고가 새겨진 도어 실 가드, 페달 키트, 사계절 메트, 트렁크 트레이 및 네트, 프리미엄 카즈킨 투스카니 가죽, 원격 시동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라스베가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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