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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쇼] 벨로스터가 400마력이라고?

현대자동차가 오는 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선보이는 ‘2012 세마쇼’에서 벨로스터 터보의 튜닝 모델 ‘벨로시티’를 공개한다.

벨로시티는 소형 해치백 벨로스터 터보를 기반으로 현대차 미국 기술연구소의 디자인 부서가 외관 튜닝을 맡았고 영국 튜닝회사 코스워스가 엔진 튜닝을 맡았다.

대형 리어웡을 장착해 고성능 버전을 표현했고 고속 주행시 차체를 안정시키는 기능도 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공격적이고 넓은 바디키트를 사용해 레이싱카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외형으로 꾸몄다.

코스워스가 튜닝한 엔진은 레이싱용 피스톤, 흡기, 연료시스템 등을 적용해 최고출력을 400마력까지 끌어올렸고 최대토크 역시 47.25㎏·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코스워스의 서스펜션과 브렘보의 브레이크 키트를 장착했고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SPT 19인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했다.

실내는 탑승자 보호를 위해 롤 케이지를 설치했으며 레이싱카를 컨셉으로 만들었지만 내장재에는 고급 스웨이드 가죽을 적용했다.

<라스베가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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