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한국 예선을 열고 두 명의 월드 파이널 참가자를 결정했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한국 예선은 지난 1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서울 및 경기 지역 대회와 22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남부 지역 대회로 각각 나눠 개최됐다. 서울 및 경기 지역 예선에서는 조동일 씨, 남부 지역 예선에서는 양귀철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2명의 우승자는 2013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발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참가하게 된다. 파이널 대회의 참가자들 중 성적 우수자들은 유러피언 투어인 볼보 골프 챔피언스에 참여해 세계적인 프로 골퍼들과 동반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1988년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부터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로 승격, 올해 25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