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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패밀리데이,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려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고객이 가족과 함께 직접 본인의 랜드로버 차량을 가지고 참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약 260여명의 고객이 참가, 60여대의 랜드로버 차량이 한데 모인 장관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해발 1,300m 고지대에 위치한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 체험을 ‘2012 랜드로버 패밀리데이’의 백미로 꼽았다. 백두대간의 빼어난 절경과 유서 깊은 함백탄광 지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사면과 노면을 체험하는 30km 구간의 화절령 오프로드 코스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오프로드를 달리는 스릴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기억됐다.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기술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인공 오프로드 코스가 설치, 고객들이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이 코스를 체험해보는 순서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60cm 높이의 장애물 위를 주행하는 불규칙 험로를 재구성한 범피 코스, 빙판길을 체험할 수 있는 등판 미끄럼 코스, 경사각 37도의 급경사 코스, 시소코스 등 총 7가지 인공 오프로드 코스는 랜드로버의 뛰어난 영구 4륜구동 시스템과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 길이 10km, 최대 경사각이 35.4도에 이르는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의 슬로프 정상까지 랜드로버를 타고 오르는 이색체험을 통해 랜드로버의 강력한 전천후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도 있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김범수 공연과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뮤지컬 및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 순서가 마련돼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흥을 더욱 돋았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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