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9월 국내에 출시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정면, 측면, 후방에서의 충돌 시 안전도테스트와 전복에 대비한 루프 강도테스트를 추가한 종합평가를 통해 차량을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평가, 4개 항목 모두 ‘G’(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차종을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 미국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차종임을 알리고 있다.

IIHS의 이번 평가에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은 정면, 측면, 후방충돌 및 전복시 안전도 테스트 에서 ‘최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토요타 관계자는 “IIHS가 루프 강도 테스트에서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렉서스 라인업으로는 RX를 시작으로 CT 200h, New Generation GS에 이어 네 번째의 ‘Top Safety Pick’의 선정”이라고 밝히혔다. 렉서스 New Generation ES는 개발 초기부터 美 IIHS ‘최고 안전 차량 선정’을 목표로 이전 모델에 비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