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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3 12일 만에 1만대 계약 넘겨

기아차 K3가 영업일수 12일만에 계약대수 1만 대를 넘겼다.

기아자동차는 8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9월 본격 계약에 나선 K3 누적 계약대수가 5일(금) 마감 기준으로 1만 1,09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 만에 거둔 실적이다. 계약대수 1만 대는 올해 총 판매목표인 1만9천 대의 50%를 뛰어넘는 수치로, 첫 달 성공적인 계약 실적을 토대로 올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K3 9월 판매는 18일 공식 출고를 시작한 이래 9일(영업일 기준)만에 3,616대를 기록했다.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유보),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최첨단 편의사양 등 차별화 된 상품성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기아측은 분석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1만9천 대의 ‘K3’를 판매하고,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2013년 5만5천 대, 2014년 6만 대로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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