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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 미국서 최고 수준의 안전 확인받아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중형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 실시한 신차평가에서 별 5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뉴 알티마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변화를 준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성과 최상의 편안함, 그리고 닛산의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된 모델이다. 미국에서 지난 4월 최초로 공개된 이후, 7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8월까지 총 52,491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신차평가제도는 새로 출고되는 자동차의 안전 여부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정면충돌 및 제동성능에 대한 다양한 시험을 거쳐 총 5개 안전 등급을 매기게 되며, 2011년도 모델 대상 평가부터는 평가 기준 및 요구사항을 보다 강화해 선정하고 있다. 뉴 알티마가 획득한 별 5개 등급은 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등급에 속한다.

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한 뉴 알티마는 닛산의 안전 철학, 세이프티 쉴드를 바탕으로 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하고 있다. 먼저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지능형 헤드라이트, 차량 다이내믹 컨트롤(VDC) 등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피할 수 없는 충돌 시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닛산의 첨단 에어백 시스템, 3점식 안전벨트,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인 래치 시스템은 물론, 차량의 전면과 후면에 크럼플 존을 구성해 충격 흡수를 보강한 존바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편,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를 오는 10월,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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