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가 디젤 엔진을 적용한 더 올 뉴 인피니티 M 30d를 출시했다.
더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M30d)은 디자인, 성능 및 편의사양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인피니티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특히, 3세대 인피니티 M 가솔린 모델 출시부터 화제가 된 외관 디자인은 인피니티의 컨셉카 ‘에센스(Essence)’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 DNA를 계승하며, 바람, 파도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를 통해 경쟁 모델과 완벽한 차별화를 달성했다.
6기통, 3.0L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1.7km/ℓ. 엔진 저회전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실현하는 세팅으로, 가솔린 엔진과 동일한 동급 최고 수준의 민첩한 반응을 선보인다. 여기에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트랜스미션을 조합해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세련된 주행성능은 물론, 0-100km 도달 시간은(제로백) 6.9초를 기록하며 인피니티 특유의 퍼포먼스 DNA를 계승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 밖에도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쿄 과학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탄생한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스티어링 휠 히터, 가벼운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오토 트렁크 클로저 등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M30d의 국내 판매 가격은 6,37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