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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 사전계약 돌입

기아차가 ‘K3’ 사전계약에 돌입한하면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함께 공개했다.

K3는 ‘VSM(차세대 VDC, 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VSM(차세대 VDC)’은 급제동, 급선회 등 차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해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한다. 기아차는 원격제어, 차량관리, 안전보안, 정보획득 등의 최첨단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준중형급 차로는 최초로 ‘K3’에 적용키로 했다. 유보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 공조장치 제어 등의 차량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유보 센터 직원과의 연결로 길 찾기, 날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백이 터지면 유보 센터로 자동통보가 돼 긴급구조를 받을 수 있고 차량 도난 시에도 유보 센터를 통해 도난 차량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속도를 원격으로 감속시킬 수 있다. 도난차량의 운행을 막을 수 있는 것.

‘K3’에 동급 최초로 적용된 ‘LED 주간 주행등’은 시동이 켜짐과 동시에 자동 점등된다. 운전석 시트 위치를 2개까지 기억해 버튼 하나로 항상 최적화된 시트 위치를 재현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고 기아측은 밝혔다.

K3에는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가능 영역을 측정하고 스티어링 휠을 자동 제어해 평행 주차를 손쉽게 도와주는 ‘주차조향 보조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열선 스티어링 휠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에어벤트 등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K3’ 2012년 출고분에 한해 고객이 기아차의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출고 시점으로부터 3년까지 신차 가격의 62%를 보장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사전계약 고객 및 초기 구매고객 1만여 명에게는 1년간 엠넷(M.net)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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