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뉴 제너레이션 ES를 출시하며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렉서스는 9월말까지 ES를 등록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기존 렉서스 ES 고객이 다시 ES(350,300h 포함)를 재구매할 경우, 200만원을 깎아준다. 8월 16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기존 ES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상점검 서비스인 ‘ES 홈커밍 서비스 캠페인’도 펼친다. 기존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신제품의 적극적인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

최초 구입고객에게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엔진과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4년 10만Km의 보증수리에 추가로 2년 2만km을 더해 총 6년 12만km를 보장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관련 부품은 10년 20만Km로 대폭 연장했다. 일반 소모성 부품을 대상으로 한 무상쿠폰도 기존 2년 4만km에서 4년 8만km로 확대했다.

이밖에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1회차 리스료를 면제하며 현금 구매시는 50만원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ES 300h을 사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1,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리터당 2,000원을 상회하는 고유가 환경에서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성능과 더불어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주유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8월 말까지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구매, 등록하면 하이브리드 시스템 10년 20만km 보증기간 연장(최초 구매고객에 한함)과 GS칼텍스 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1,000원 주유할인 프로모션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

더욱 대담해진 고객 어프로치도 주목을 끈다. 렉서스는 지난 8월 16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청담동에 특별 쇼케이스 장소를 마련,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인상적인 렉서스 ES 런칭 카운트다운 시계와 렉서스의 새로운 아이덴티티 스핀들 그릴을 통과하면 ES 350과 300h 두 모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