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은 크롬 가니쉬가 적용된 프론트 7-슬롯 메쉬 그릴과 함께 베젤 부분을 크롬으로 강조한 안개등, 20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 등을 장착했다. 미국 워즈오토의 ‘10대 인테리어 어워드’에서 수상한 오버랜드 서밋의 인테리어는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프리미엄 새들 가죽과 천연 블랙 올리브 애쉬 우드 트림으로 구성됐고 오버랜드 서밋 엠블렘 자수가 곱게 적용된 다크 브라운의 고급 나파 가죽 시트를적용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에는 앞 차와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해주는 정속 주행 장치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과 전면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피해갈 수 있도록 돕는 전방 추돌 경고 (FCW) 시스템 등 능동 안전장치가 강화 되었다.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신형 V6 3.0ℓ 터보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241마력의 최고 출력과 56.0kg.m/1,800~2,800rp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11.9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6g이다.
최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드라-드라이브 II (Quadra-Drive II®)와 함께 후륜에 탑재된 전자 제어 리미티트 슬립 디퍼런셜(ELSD), 주행 환경에 따라 차체 전고를 총 5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리프트 (Quadra-LiftTM)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과 주행 상황에 따라 5가지의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한 셀렉 터레인(Selec-TerrainTM)시스템 등을 확보해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췄다.
MP3와 DVD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해 블루투스 핸즈프리, 한국형 리얼 3D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시스템, 커맨드 뷰, 듀얼 패널 선루프, 쾌적한 운전을 위한 앞좌석 통풍 시트 및 앞/뒤 열선 시트, 일루미네이티드 도어실과 스포츠 페달 등의 편의 사양들과 함께, 파크 센스 및 파크뷰 주차 보조 시스템, 트레일러 진동 억제 (TSC), 언덕 밀림 방지 장치 (HSA), 프리미엄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PMS),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 (HDC) 등의 최첨단 안전사양들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7,610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