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Q5를 리콜했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2011년 6월 21일부터 2011년 12월 9일 사이에 생산된 Q5 모델 571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모델의 선루프 글라스가 낮은 온도 시(영하 20도)에서 과도한 내부응력으로 인하여 갑자기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선루프 글라스가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차량 내부로 떨어지게 되면 탑승자의 부상 위험이 있다.

해당 리콜 대상 모델을 소유한 고객은 전국 19개의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 중 가까운 곳을 예약 방문해 슬라이딩 선루프 글라스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전액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유상 수리한 고객에 대해서는 캠페인 기간 내에 해당 영수증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유상 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해 준다.

리콜 캠페인 기간은 2012년 8월 7일부터 2014년 2월 6일까지 1년 6개월간 계속되며 해당 고객에게는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었거나 발송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