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를 앞둔 폭스바겐 파사트가 관심고객들 앞에서 먼저 베일을 벗는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8월 2일을 시작으로 5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신형 파사트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말 출시를 앞두고, 7세대 신형 파사트의 차별화된 가치를 관심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각 세션 별로 동반인을 포함해 최대 40명만이 초청돼, 전시된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전문가를 통한 디자인 및 성능, 편의사양과 안전 등 상세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지난 2012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출시에 앞 서 더 먼저 신형 파사트의 가치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유러피안 스타일, 독일차 같은 드라이빙 성능과 같은 이야기하는 많은 분들이 신형 파사트를 통해 독일 정통세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신형 파사트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한 폭스바겐의 최신 친환경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이다. 독일 정통의 기술력과, 플래그십 세단과 같은 위엄과 안락함, 한국 고객의 정서를 반영한 품질이 어우러진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정통 세단의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며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에는 혁신적인 연비의 2.0TDI디젤엔진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2.5MPI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파사트의 가격을 3천만원 후반에서 4천만원 초반의 파격적인 가격대로 설정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세단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신형 파사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AG 루드비히 람플(Lampl Ludwig) 박사는 “1973년 1세대을 선보인 이후, 파사트는 7세대에 이르기까지 매 세대마다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이 바탕이 된 퍼포먼스와 안전성, 여기에 탁월한 효율성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새롭게 거듭난 신형 파사트는 한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신형 파사트 프리미엄 쇼케이스>는 오는 6일까지 5일간,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이어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형 파사트의 드라이빙 성능 및 특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관심 고객시승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