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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보험료 2% 가량 인하될 듯

자동차 보험료가 2% 가량 내릴 전망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손보사들은 손해율이 낮아지면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 여력이 생겼다고 보고 인하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보험료가 추가 인하될지 자동차 운전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험사들은 7월까지의 손해율을 살펴보고 난 후 보험료를 평균 2% 가량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마친 뒤 이르면 9월부터 인하된 보험료가 적용될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배기량 1,600cc 이하 소형차와 7~12인승 승합차에 보험료 인하 혜택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4월에 2.5% 보험료가 내렸고 다시 2%가 추가 인하되면 올해에만 보험료가 4.5% 전후로 내리는 것이어서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그만큼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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