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에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 푸조 자동차가 오피셜카로 등장한다.

푸조 RCZ 등 총 3대로 구성한 오피셜카는 경기 전 트랙 상태를 점검하고 경주 자동차를 선도하는 페이스카와 사고가 일어났을 때 견인 및 안전요원 이동을 위한 레스큐카, 구급 요원이 탑승할 수 있는 메디컬카로 나뉘어 각 임무를 수행한다. 페이스카로 나서는 푸조 RCZ는 고성능 소형 스포츠카로서 레이싱 경기에 최적화 된 자동차다. 메디컬카로 지원하는 푸조 508SW는 163마력을 내는 신형 2.0 HDi 엔진(Allure 모델)을 품었고 149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했다. 트렁크 공간은 660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865리터까지 늘어나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하는 메디컬카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안전성,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료 효율성 등 기존 SUV의 단점을 극복한 푸조 3008은 레스큐 카로 지원된다. 최신 1.6 e-HDi 엔진이 장착돼 1750rpm의 낮은 회전 수에서 최대 27.5㎏·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대 출력은 112마력(3600rpm)이다. 트렁크는 이동식 선반을 이용해 3가지 방식으로 구획화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스톡카 레이스를 개최하며 프로 레이싱팀 및 국내외 최고 기량의 선수가 참여하는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차전 경기는 7월 21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국내 최초 야간 경기로 진행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