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여름을 맞아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은 지난 겨울 개최했던 스노 드라이빙 스쿨에 이어 열리는 고객 참여 이벤트다. 쌍용차 4륜 구동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오프로드 체험과 주행 기술 교육, 다양한 부대행사가 8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정선의 화절령과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참가 고객들은 전문 강사에게 이론 교육을 수료한 후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 4WD 드라이빙 코스와 하이원리조트에서 ‘4WD 드라이빙 챌린지’, ‘다이나믹 챌린지’ 등 드라이빙 체험을 하게 된다. 단체 퀴즈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비경인 화절령 운탄로의 오프로드 코스는 급경사와 자갈길, 흙길 등이 일반도로와 어우러져 다양한 차량 성능과 주행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의 모집 대상은 쌍용차 4륜 구동 SUV 모델 보유 고객(7월 31일까지 출고 고객 포함)으로 총 60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12일(목)부터 8월 5일(일)까지 쌍용차 공식 페이스북 또는 렉스턴 W 브랜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