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7월 출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무상장착’ 이벤트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유 고객들이 차량과 함께했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는 사진 컨테스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7월 한 달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250만원 특별 할인(기본 조건) 또는 ‘1% 초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250만원 할인하면 취등세·등록세·공채 혜택등을 포함한 최종 구입가격이 동급 가솔린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가장 많이 팔린 쏘나타 하이브리드 로얄 모델을 기준으로 7월 조건을 적용해 가솔린 모델(동일 조건을 위해 네비게이션 추가)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교하면, 최종 구입가격(취등세·등록세·공채 등 포함)이 가솔린 로얄과 하이브리드 로얄이 각각 3,130만원대와 3,120만원 대가 된다. 현대차는 또한 ‘1% 초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한 1년’이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추억의 사진 공모전’은 2일부터 29일까지 7월 한 달 동안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유 고객들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벤트에 응모를 원하는 고객들은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 동호회 등에 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관련 추억이 담긴 사진을 올린 후 해당 URL 주소를 현대차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현대차는 아이디어 독창성, 주제 표현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수상자를 뽑아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주유 상품권 및 펜션 숙박권, 우수상 10명에게는 30만원 주유 상품권 및 펜션 숙박권, 장려상 89명에게는 10만원 주유 상품권 및 펜션 숙박권을 주기로 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