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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무료 업데이트 등 ‘볼보 서비스 2.0’ 도입

볼보가 새로운 차량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로운 차량관리 서비스인 ‘볼보 서비스 2.0’을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볼보 서비스 2.0’은 고객이 운전하는 볼보자동차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량 진단 서비스, 1:1 전담 서비스, 차량 실내 청소 서비스, 교통안내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다.

볼보 서비스 2.0 도입에 따라 볼보는 우선 기존 8만원이 들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차에 탑재된 모든 시스템들을 최신 버전으로 무료 업데이트해주는 것. 전문 진단 기기를 통해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점검해준다. 이 차량 진단 서비스는 볼보의 안전 및 편의시스템이 문제없이 작동하는지를 체크해준다. 이때, 서비스센터의 전문가가 1:1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 맡긴 차를 찾아갈 때에는 실내세차 서비스를 함께 제공키로 했다. ‘볼보 서비스 2.0’ 프로그램은 볼보자동차를 소유한 고객이면 전국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볼보는 또, 7월 한달 간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 ‘2012 볼보 썸머 캠페인’도 실시한다. 여름철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폭염과 폭우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에어컨, 타이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분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에어컨 무상 점검을 받는 고객 중 부품을 유상 교환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점검과 함께 와이퍼 블레이드를 유상 교환하면 워셔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에어컨을 점검하며 에어컨 필터 및 엔진오일 필터, 에어크리너를 모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가격의 10%를 할인해준다. 또한 에어컨 필터 및 오일 필터, 에어크리너, 차량 배터리, 냉각수 모두 구매하면 20%, 에어컨 관련 부품 및 에어컨 가스 교환 시 관련 부품들을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에어컨 가스 제외) 캠페인 기간 동안 캐스트롤 정품 엔진오일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캐스트롤 엔진오일 구매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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