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 그렉 필립스)는 지난 5월간 총 37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49.8%의 놀라운 성장과 함께 2009년 3월 이후 최다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판매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랭글러. 지난 5월 선 보인 랭글러 사하라와 랭글러 스포츠 등 신차의 출시로 풀라인업을 구성한 랭글러는 크라이슬러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지난 1월 출시한 300C 역시 전월대비 34%의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지난달 출시한 랭글러 사하라, 랭글러 스포츠 등의 신차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의 No.1 대표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에 미국차를 더욱 널리 알리고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라이슬러 그룹 LLC는 지난 5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0%증가한 150,041대를 판매하며 판매 증가율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2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성장을 달리고 있다. 미국 시장 역시, 300C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로 크게 성장하였고, 전 브랜드가 두 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크라이슬러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