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전시장에 커피숍이 들어섰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와 엔제리너스커피(대표: 조영진)는 4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르노삼성차 수원사업소에서 양사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숍인숍 매장 1호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숍인숍 1호 점은 르노삼성차 수원사업소 안에 30평 규모로 입점했다. 르노삼성측은 커피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과 따뜻한 분위기가 르노삼성차의 고급스러운 매장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차량 구매고객 및 방문고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사업소의 숍인숍 매장 1호 점 오픈은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당시 원 스톱 복합매장을 선보여 자동차 영업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던 것과 같이 고객 접점에 대한 또 다른 시도로써 영업점을 단순한 비즈니스 공간 차원을 넘어 자동차와 고객이 공존하는 이색 복합거점으로 새롭게 변신한 것이다. 이날 1호점 개점을 기념하여 오프닝 행사 및 엔제리너스커피 이동형 차량 카페를 활용한 무료 커피 시음회를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신개념 매장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만족과 마케팅 강화라는 중요한 두 가지를 요소를 모두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는 물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숍인숍 2호점은 6월중 르노삼성차 목동지점에 오픈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