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브랜드는 6월 말까지 서울, 경기 지역의 토요타 전시장에서 만화 <이니셜D>에 등장하는 ‘AE 86’을 특별 전시하는 ‘AREA 86’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REA 86’은 ‘토요타 86’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6월 말까지 토요타 강남, 토요타 서초, 토요타 용산, 토요타 분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토요타 86’를 만나볼 수 있는 토요타 86 전시존, 만화 <이니셜D>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스포츠카를 만나볼 수 있는 AE 86 전시존, <이니셜D>의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86 게임존 등 3가지의 특별 전시 존으로 구성된다.

만화 <이니셜D>(원작자 시게노 슈이치)는 토요타의 구형 스포츠카 ‘AE 86’을 소재로 카레이싱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일본의 대표적인 레이싱 만화로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최근 <이니셜 D>에 등장하는 스포츠카 ‘AE 86’의 정신을 계승하여 개발된 ‘토요타 86’이 국내 공개되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만화 속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차를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레이싱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AE 86’의 정신을 계승한 ‘토요타 86’이 국내에서 새로운 모터 스포츠 문화를 창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