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부품관에 참가한 스마트세이프죤의 ‘차량 도어 및 시동 통합 원격조종’ 제품에 바이어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부산모터쇼 조직위는 30일, 이 제품이 총 1억달라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 최대의 성과.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한 이 제품은 인도와 나이지리아 바이어들과 총 1억 달라 상당의 수출 상담을 했다. 조직위는 KOTRA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해외 23개국 217개사에서 310여명이 참가해 국내 120개사 140여명의 국내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들과 총 600여건의 수출상담 건수와 약 7억 3천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원진산업(금형부품, 냉각 쿨러 제조)은 인도의 EATA社와 2,800만 달러(약 330억원) 및 MINDA社와 40만 달러(약 47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EATA社측 관계자는 부품 샘플을 직접 확인해보고 바로 정식 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MTK(자동차 내외장재 제조)사가 인도의 MINDA Industrial社와 1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대보공업(실린더 헤드커버 제조)이 캐나다의 M사와 50만달러, 한라INC(에어콘 컨프레셔 제조)가 미국 C사와 50만달러, 동일고무벨트는 러시아의 V사와 40만 달러 상당의 부품을 공급하는 내용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