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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뉘르부르크링 24시 경기에서 종합 3위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후원하는 ‘한국 하이코 팀’이 지난 5월 19일~20일(현지 시각) 총 24시간에 걸쳐 걸쳐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된 2012 뉘르브르크링 24시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국 하이코팀’은 이번 경기에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모델로 전체 177대의 출전 차량 중 3위로 경기를 마쳤다.두 대의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차량이 출전한 한국 하이코팀은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나란히 1, 2위를 유지하는 등 전세계의 모터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때 8, 9위까지 순위가 밀렸으나 20시간 경과 시점에 3, 5위로 치고 올라가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이후 끈질긴 역주를 통해 종료 14초를 남겨두고 3위로 달리던 만타이(Manthey)팀을 앞지르며 짜릿한 역전 3위를 차지하는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경기가 열린 뉘르부르크링 서킷(총 서킷 길이 25.38km)은 가장 길고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서킷으로 통상적으로 50~60%의 차량만이 경기를 완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또한 총 111대의 차량만이 완주하며 결승전을 통과했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담당 김세헌 상무는 “유수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들의 치열한 각축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 뉘르브르크링 24시에서 짜릿한 역전 3위를 차지하면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업그레이드된 품질과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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