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5월 17일, 18일 양일 간 백두대간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나라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백두대간의 현황을 파악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혼다코리아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보전활동’이라고 명명한 이번 백두대간 모니터링 활동은 조사지역의 개발현황과 지형 및 식생 등을 파악하는 한편, 산림 훼손 현황과 더불어 그 원인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혼다코리아는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이렇게 확인된 한반도 거대 생태 축인 백두대간의 현황을 널리 알리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다. 혼다코리아는 충북 단양에 소재한 벌재에서 싸리재에 이르는 백두대간 마루금 약 10.8 km 구간에 대한 훼손 및 관리실태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혼다코리아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보전활동은 오는 6월에 2차 모니터링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