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 알렉스 바람이 레이싱 무대를 달구고 있다.
지난 4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DDGT 2라운드에서 생애 첫 출전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알렉스가 이번에는 짐카나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경기도 여주군 은모래 유원지에서 13일 열린 ‘2012 여주 짐카나 챌린지’ 1라운드에서 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을 출전한 알렉스는 선수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알렉스는 2차 시기에서 1:02:12의 기록으로 선수전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3차 시기에서 역전당해 3위로 최종 결정됐다. 1위는 KTRC 박동섭, 2위는 아우라 레이싱의 서주형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알렉스 선수의 드라이빙 코치를 맡고있는 같은 팀 오일기 선수는 “알렉스 선수가 1차와 3차시기에서는 비록 실수를 했지만, 뛰어난 적응력과 그동안의 연습을 통해 끌어올린 실력으로 첫 짐카나 챌린지에서 3위라는 성적을 냈고, 이 성적은 이번 짐카나 챌린지에서의 목표였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