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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의 차, 시트로엥 DS5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 의전차량으로 시트로엥 DS5가 사용된다.

시트로엥은 15일(현지 시각) 있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의전 차량에 DS5가 사용된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당선자는 프랑스 대통령 결선투표에 앞서 자신이 당선되면 DS5를 취임식 의전 차량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었다.

DS5는 시트로엥의 최첨단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4’가 적용된 5도어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 앞 구동계는 HDi 디젤 엔진으로 뒤 구동계는 전기 모터로 움직이며 상황에 맞게 연료 절감과 CO2 배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사용해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약 30% 가량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26.3km/L(유럽 기준)의 연비와 CO2 배출량 99g/km를 달성한 친환경 차량이다.

DS5는 올해 안에 국내 시판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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