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쏘나타 의 커스터마이징 사양인 ‘2차 쏘나타 튜익스(TUIX) 팩’을 4일 출시했다.
‘쏘나타 2차 튜익스(TUIX) 팩’은 터보 GDi 이상 모델에만 적용되던 ‘다이나믹 팩’을 2.0 TOP 이상 모델에 확대 적용했고 차별화된 디자인의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한 ‘휠∙타이어 팩’도 새로 선보였다. ‘휠∙타이어 팩’은 ▲다이아몬드 커팅 및 스퍼터링 공법으로 신규 개발된 18인치 프리미엄 디자인 휠(다크 그레이, 블랙 크롬 2개 색상 운영)과 ▲미쉐린 고성능 타이어로 구성됐다. 2.0 TOP 모델 이상으로 확대 적용되는 ‘다이나믹팩’은 ▲고성능 서스펜션과 코일 스프링 ▲고속 선회시 롤링을 억제해주는 스태빌라이저와 스트럿바 ▲여유있는 제동력 확보를 위한 브레이크 패드로 이뤄져 있다. 기존에 운영되던 ▲카본 리어 스포일러는 상기 두 종류의 패키지를 선택 시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쏘나타 튜익스 팩’은 차량 계약시 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주문하면 출고 시 용품들이 장착된 차를 받을 수 있다. 출고 후 용품의 추가 장착 및 변경은 향후 현대차 정비망인 ‘블루핸즈’나 블루멤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튜익스(TUIX)는 현대차 최초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로 커스터마이징의 또 다른 표현인 ‘튜닝(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xpression’의 합성어로서 제품의 혁신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표현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앞서 지난 해 10월 출시되었던 ‘쏘나타 1차 튜익스(TUIX) 팩’은 쏘나타의 강력한 동력성능에 더욱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확보함으로써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