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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기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출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 현장 취재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의 8기 발대식을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개최했다.

영현대 기자단 8기는 27일(금)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 기술연구소와 현대차 아산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자동차 개발 및 생산과정을 견학했으며, 28일(토)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임명장을 수여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영현대 기자단 8기는 총 88명으로 ▷해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 기자 ▷국내에서 재학중인 한국인 대학생 기자 ▷국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기자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 기자를 국내 최초로 선발했으며, 해외 대학생 기자 규모도 27개국 38명(2011년 11개국 총 13명)으로 확대했다.

외국인 대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영현대 기자단 8기에 선발된 이탈리아의 카트리나 로케(Katrina Roque, 한국외대 교환학생)는 “한국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 기회를 찾기가 어려웠는데, 영현대 기자단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영현대 기자단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영현대 기자단 8기는 향후 4주간 언론사 현직 기자와 현대차 실무진이 직접 마련한 영현대 기자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1년 동안 현대차 및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소식과 캠퍼스 트렌드를 취재하게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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