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후원하는 ‘201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에서 팀코란도C 이동호 선수가 SGT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에서 22일 열린 2라우드 경기에서 이동호 선수는 1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며 예선-결승 모두 1위(폴투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호 선수의 코란도C 경주차가 기대이상의 내구성과 성능을 보여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 지난 경기 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 전사 이승우 선수(로직)는 예선 8위, 결승 6위의 성적으로 부진한 성적에 그쳤다. SGT클래스의 2위는 투산IX로 출전한 안찬혁 선수(짜세레이싱)가 차지하였고 3위는 이선호 선수(팀코란도C)가 차지했다.
다양한 차종의 참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GT클래스에서는 닛산 GTR, 제네시스쿠페, 스바루 임프레자 등이 있었으며, 민수홍 선수(디원스펙팀)가 제네시스쿠페로 GT-300(300마력 이하)부분을 차지했으며 GT-200(200마력 이하)은 김승재 선수(하나레이싱팀/불스원)가 포르테쿱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70여명의 드라이버 참여와 약 1,000여명의 관중이 찾아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