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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현대차 대치지점에서 회화 전시회 열어

영화배우 하정우가 현대차 대치지점 H아트 갤러리에서 자신의 회화작품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대치지점에서 최상구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영화배우 겸 화가 하정우 및 표미선 ‘표화랑’ 대표,미술계 인사, 현대차 고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치지점H·Art 갤러리 시즌5’ 개소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이 전시장에 4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4개월간 하정우의 회화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 주제는 ‘Mask(마스크).

이날 개소 행사에 참석한 하정우 작가는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 5’에 전시된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한편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에 관한 일화 등 고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가 고객 감성 만족을 위해 2010년 10월 처음으로 오픈한 대치지점 H·Art 갤러리는 ▲‘자동차와 미술의 조화’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 시즌1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 시즌2 ▲‘자동차로 달리고 싶은 공간’을 주제로 사진작가 김중만의 작품을 전시한 시즌 3 ▲가수 조영남의 그림 작품을 전시한 시즌4 등 각 4개월 단위로 전시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 지역별 특성을 적절히 살린 이색 테마지점은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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