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사(Sergio Rocha) 사장 앞으로 최근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한국지엠 알페온 고객이라고 소개한 이광직 씨가 보낸 감사의 편지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위기의 순간에 알페온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다며 다시 알페온을 구매하겠다는 내용이다. 세계 유수의 기관들로부터 최고의 안전성을 평가받은 알페온과 크루즈, 스파크 등 한국지엠의 모델들이 실제로 고객을 보호해주는 안전한 차임을 고객이 먼저 알려온 사례다.

지난 2011년 알페온 2.4리터 모델을 구입한 40대 초반 고객이 최근 주말 새벽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하행선 안성분기점 부근에서 시속 100km로 주행 중, 졸음운전으로 인해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을 가까스로 모면하는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충북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이광직 씨는 직장이 수원에 있는 관계로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으며, 주말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위험한 새벽 시간대에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년 동안 무사고 운전 경력을 자랑하는 운전자는 순간의 졸음 운전으로 인해 1차로 갓길 펜스를 충돌했으며, 충돌 시 차량이 튕겨나오면서 2차로 중앙 분리대에 충돌, 앞바퀴 축이 부러지고 차축이 휘어지는 대형사고로 차량이 전복될 수 있었으나, 다행히 알페온의 안전성 덕분에 운전자가 무사할 수 있었다.

이광직 씨는 “이번 사고로 인해 자동차의 안전성이 곧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한상 최선을 다해 안전한 자동차, 신뢰 가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지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며 “다시 알페온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