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솔과 고명진이 EXR TEAM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 2 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EXR 팀 106은 3일, 오한솔 군(25,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학과 졸업) 과 고명진 양(22, 청운대학교 방송연기학과)이 슈퍼루키 시즌2의 주인공이 됐다고 최종 발표했다. 이 둘은 각각 바보몰 레이싱 팀과 EXR TEAM106 팀에 입단, 팀 별로 진행하는 프로 드라이버로서의 교육 과정을 거쳐 2012년 시즌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1600 클래스’에 출전하게 된다.
바보몰레이싱팀에 입단하게 된 오한솔 군은 “너무 기쁘다. 레이서가 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왔고 슈퍼루키 시즌2 합격이라는 행운이 내게 주어진 만큼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 발전해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바보몰레이싱팀 이문성 대표는 “많은 고심 끝에 무엇보다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서킷테스트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드라이빙이 인상적이었던 오한솔 군을 선정했다. 팀에서도 프로드라이버로서 멋지게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라 말했다.
EXR TEAM106 에서 슈퍼루키로 활동하게 된 고명진 양은 “워낙 훌륭한 참가자들이 많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눈물이 났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여자 드라이버로서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부족함도 많겠지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