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3년 연속 금호타이어와 손을 잡았다.

슈퍼레이스(대표:김준호)와 금호타이어(대표:김창규)는 26일, 2012년 슈퍼2000클래스의 네이밍을 골자로 하는 후원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후원계약에 따라 ‘헬로모바일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슈퍼2000클래스는 ‘ECSTA GT’클래스로 명명되며, 오피셜 타이어로 금호타이어가 선정됐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ECSTA GT클래스’는 슈퍼레이스의 기존3800클래스가 폐지, 터보 장착과 차량개조를 바탕으로 슈퍼2000클래스와 합쳐져 2000cc급 GT부문으로 포지셔닝된 클래스이다. 또한, 기존의 3800클래스를 2년 연속 제패한 EXR 팀 106이 참가, 슈퍼2000클래스의 강자 쉐보레레이싱팀과의 화끈한 승부가 예상된다.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 이재우(쉐보레레이싱), 유경욱, 정연일(EXR팀106) 선수 등 선후배간의 치열한 기싸움뿐만 아니라 김진표, 류시원선수간의 연예인 레이서 맞대결이 기대된다.

2012년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5월 5일 어린이날,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열고 올 시즌 7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