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월 2일 B 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B 클래스의 국내 라인업은 뉴 B 200 CDI 블루이피션시와 뉴 B 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다.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최초로 디젤 모델로 출시된다.
뉴B 클래스는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B 클래스의 2세대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편의사양을 갖췄다고 벤츠측은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뉴 B 클래스는 디자인이 변했다. 외관에 흐르는 캐릭터 라인이 특징. 강력한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이 차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한다.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하게 처리된 트림, 스타일리시한 디테일 등이 돋보인다.
뉴 B 클래스에는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신형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C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놀라운 연료 효율성과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가격은 뉴 B 200 CDI 블루이피션시가 3,790만만원, 뉴 B 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가4,250만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