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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주몽 재활원에서 ‘나눔의 하루’ 보내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기아로 발생된 아동, 입양기관 보호아동을 포함한 무연고 장애아동들과 수급자 가정의 장애인 자녀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장소다.행사에서는 한국닛산 임직원들이 76명의 주몽재활원 가족과 같이 즐기는 명랑 운동회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얼굴과 손에 꽃, 캐릭터, 자동차 프린트를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주몽재활원에서는 이날 한국닛산 임직원 중 3월 생일 자에 대한 깜짝 생일파티와 아이들이 직접 제작 및 작성한 카드낭송도 준비하여, 예상치 못했던 행사로 더 큰 감동을 주었다.

한국닛산 임직원은 이 날 장학금 및 개인용 컴퓨터를 비롯해 전 직원이 기부한 아동서적, 학용품 및 장난감 등 사전에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장애아동들을 격려했다.한국닛산을 이끌고 있는 켄지 나이토 대표는 “작년 처음 주몽에 왔을 때보다 더 밝은 모습의 아이들을 통해 많은 사랑과 에너지를 받고 간다”며 “한국닛산은 앞으로도 자발적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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