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싼타페를 사전 계약 받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1일(수)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SUV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4월 중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에는 LED 포지셔닝 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적용됐다. 19인치 알루미늄 휠도 주목거리.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다.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경보음을 울려 차선이탈 여부를 알려 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수동식으로 조절 가능한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 등도 적용했다고 현대측은 밝혔다. 레버 조작으로 훨씬 간편해 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정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오토홀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돕는 ‘2열시트 슬라이딩’ 기능, ‘운전석 12Way 전동시트’를 중형 SUV 최초로 적용하는 등 ‘세련미·스마트·실용성’을 갖춘 차세대 도시형 SUV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된다.다음 달 21일 인천 송도 일대에서 신형 ‘싼타페’ 출시에 맞춰 ‘마라톤과 K-POP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이색 런칭 쇼케이스 ‘런서트’를 개최한다.국내 최초로 도로 위에서 진행되는 ‘런서트’는 ▲‘싼타페 마라톤 대회’(Running)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싼타페 콘서트’로 구성된다. 마라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현대측은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